올해 7월 '제28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에 앞서 전국 국악협회,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유료로 팜플릿 지면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국악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료 광고로 제공하기로 했다. 제작된 팜플릿은 전국 각지에 3000부 이상 배포되기 때문에 광고효과도 기대된다.
이환수 국악협회 대전지회장은 "힘든 시기 국악인들에게 자존감을 세우고 코로나 극복 응원에 동참하기 위해 무료 광고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다 함께 예술로 행복해지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국악협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8회를 맞이하는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는 매해 전통예술에 대한 가치와 정서를 공유하고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육성해 국악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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