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슬로건은 '힘내라 대한민국 바꿔야 산다!' 문구와 함께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실정으로 야기된 비정상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꿔야만 한다는 의지를 형상화했다.
각종 홍보 제작물의 기본 컨셉은 '대한민국 바로잡기'를 주제로 하고 있다.
분야별 문구로는 부동산·소상공인 '하나부터 열까지' '경제부터 하나하나', 교육 '처음부터 끝까지', 청년 '비공정을 공정으로', 안전·외 교'안전부터 국격까지' 등이다.
정당곡으로는 '승리의 길', '미래통합당 CM송', '독도는 우리땅', '얼쑤! 대한민국' 등 4곡을 정했다.
'독도는 우리땅'은 기존 곡을 개사해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이언주·유의동 의원이 직접 불렀다.
후보자 대표 추천곡은 "트로트 대세 분위기를 고려해 국민들의 귀에 쉽게 각인되는 인기곡들로 추천했다.
유산슬(유재석)의 '사랑의 재개발'을 비롯해 박상철의 '황진이'와 '무조건', 장윤정의 '어부바',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 영탁의 '찐이야', 클론의 '월드컵송', 거북이의 '빙고', 카라의 '미스터', 동요 메들리 2곡 등 모두 11곡이 채택됐다.
통합당 이와 함께 공식 선거기간 전에는 통합당의 '히어로맨'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과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당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 게시한다는 방침이다.
당에서 제작한 '오른소리 가족' 캐릭터를 활용한 AR 증강현실 모바일 서비스도 운영한다.
통합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아 고려해야 할 대국민 홍보의 제한 사항과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홍보방안을 고민해왔다"며 "비대면이지만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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