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시리즈(전 VLN 내구레이스)는 4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독일 대표 내구 레이스로, 드라이버의 기량은 물론 경주차의 성능과 내구성까지 함께 경쟁하는 모터스포츠 대회다.
한국타이어는 세계적 모터스포츠 대회 공식 후원을 통해 경주차와 시상대, 피트, 패독, 서킷 방호벽 등 경기장 곳곳에 한국타이어 브랜드 로고를 노출한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각인시킬 계획이다.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시리즈에는 전 세계 40개국 950여명의 선수들이 포르쉐 911 GT3 R, 메르세데스-AMG GT3, BMW M6 GT3, 아우디 R8 등 유수의 양산차 기반 경주차를 타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경기가 펼쳐지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은 약 25km 길이에 무려 73개의 코너가 자리잡고 있으며, 서킷 전체의 고저차는 약 300m에 달할 만큼 험난하다. 이로 인해 '녹색 지옥'이란 별칭이 붙을 정도로 경주차와 선수 모두에게 가혹한 것으로 유명하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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