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성장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고, 상호 보유한 데이터 등을 활용한 정책연구와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 창업·재기를 위한 창업 교육 및 세무 분야 교육 상호 참여 등 프로그램 강사진을 탄력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정책자금 등 신청 시 서류 증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국세청이 보유한 사업자등록증명원,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등 10여 종에 달하는 행정정보를 온라인으로 확인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관 간 데이터 공유를 통한 조사·연구 수행 ▲정부의 세정지원 및 지원정책 홍보 협조 ▲지역조직 간 교류를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 등을 협조한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에서 재기까지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연계체계가 구축된 만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경영위기 극복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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