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손승하 전공의 |
손승하 전공의는 논문을 통해 처음으로 심정지에서 생존한 환자 중 목표체온조절치료를 받기 전 시행한 뇌 자기공명영상, 뇌 컴퓨터 단층촬영, 뇌척수액 그리고 혈청의 신경 특이성 에놀라아제의 농도를 조합해 심정지 후 3개월 뒤의 예후를 예측하려는 연구이며 치료의 방향성을 이바지하고자 했다.
손승하 전공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심정지 후 생존한 환자들의 예후를 조기에 좀 더 정확하게 예측해 올바른 치료의 방향성 결정으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지역사회의 심정지 환자의 생존 및 신경학적 예후를 향상하고 심정지 환자의 치료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의미 있는 연구 수행에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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