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목요일 오늘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불겠습니다.
현재 강풍특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바람은 낮부터 밤 사이 가장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국에 순간최대풍속 시속 90km 이상, 강원 영동은 시속 126km 이상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강한 바람에 피해 없도록 야외 선별진료소나 간판 등 시설물 점검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비도 내리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경북 북부내륙에 올 텐데요.
5mm 안팎으로 양은 적지만, 대기가 불안정해 강하게 쏟아질 수 있고,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오겠습니다.
찬바람과 함께 국외 오염물질까지 들어오면서 낮까지 공기질도 나쁘겠는데요.
늦은 오후부터 점차 먼지가 해소되면서 하늘도 맑아지겠습니다.
단, 바람이 강하게 부는 만큼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의 기온은 10도, 대전 13도로 어제보다 7도 가량 떨어지겠는데요.
내일 오후부터 바람이 점차 잦아들면서 다시 따뜻해 질 전망입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 후반에 또다시 비 예보 들어 있습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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