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산불발생 원인 1위 '입산자 실화' 36%... 월별 발생추이는?

산불 발생 원인을 알아봤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산불 발생 원인'을 조사한 결과, '입산자 실화'가 36%로 가장 큰 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논과 밭두렁 소각' 17%, '쓰레기 소각' 14%, '담뱃불 소각' 4%, '성묘객 실화' 4%, '어린이 불장난' 4%, '건축물 화재' 4% 순이다.

그렇다면, 일 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때는 언제일까?

산림청에서 '월별 전국 산불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3월에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총 1774건이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 500건, 2월 897건, 4월 1651건, 5월 574건, 6월 415건이며, 여름으로 접어들수록 수치가 급격히 낮아져 7월 37건, 8월 83건, 9월 91건이다.

가을이 시작되는 10월에는 224건, 11월 325건이며, 12월 318건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