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관내 이주노동자를 고용 중인 사업장에 15개국 언어로 번역된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자료'를 제작, 배포했다.
이 자료는 코로나19 예방수칙 등 관련 소식에 대한 이주노동자들의 이해를 도와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이주노동자연대의 협조를 받아 제작됐다.
대덕구에 위치한 대전·대덕산업단지 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은 50여 곳으로 현재 3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대덕구는 산업단지 내 모든 사업장에서 예방수칙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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