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앱’ 몸캠피싱 대응센터, 24시간 피싱 피해 관련 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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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어앱’ 몸캠피싱 대응센터, 24시간 피싱 피해 관련 상담 지원

  • 승인 2020-03-15 15:0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3월15일 일요일 오후 3시 예약 시큐어앱 중도일보

 

사이버 보안을 위협하는 악성코드 종류가 급증했다. 악성코드는 이메일 혹은 문자메시지, 가짜 앱 등으로 꾸며져 배포되며, 주요 정보 및 개인정보 등을 빼가는 데 이용된다. 

 


사이버 범죄 조직은 이 같은 방법으로 빼낸 데이터를 불법적으로 유통하거나, 피싱 공격과 같은 범죄에 사용한다. 스미싱, 몸캠피싱 등 해킹을 이용한 금융범죄가 이에 해당한다. 피해 대상의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설치해 금융 관련 정보를 빼내어 예금을 편취하거나 개인적인 정보를 빌미삼아 돈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또, 음란한 영상을 찍게 해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지인들에게 유포한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등 매우 다양한 방법의 사이버 금융범죄가 성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몸캠피싱이 최근 몇 년간 급증하며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데, 몸캠피씽 역시 해킹을 이용한 범죄수법이다. 

주로 젊은 남성에게 여성인 척 접근해 성적호기심을 자극한 뒤,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피해자의 휴대폰을 해킹해 지인들의 연락처에 해당 영상을 유포한다고 협박해 돈을 가로채는 방법이다. 최근 화상채팅앱이나 랜덤채팅앱 등 각종 채팅앱에서 가장 성행하는 범죄 중 하나다.

보안업체 시큐어앱의 임한빈 대표는 “처음부터 모르는 사람과의 채팅은 삼가는 게 좋으며, 만약 하더라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며 “하지만 만약 찰나의 실수로 당하게 된다면 가능한 빠르게 보안전문가 혹은 보안회사에 도움을 구해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모바일 보안 전문 시큐어앱은 24시간 무료 긴급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시큐어앱만의 유포차단솔루션 제공을 통해 피싱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큐어앱은 몸캠피싱의 패턴을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차단솔루션을 제공한다. 이후 업체에서는 유포가 진행되지 않도록 막고 24시간 차후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2차, 3차 피해로 번질 수 있는 경우를 차단하고 있다. 또한, 영상이 유포될 수 있는 루트 자체를 차단해 변수에 완벽히 대응하고 있다. 

시큐어앱 보안팀 관계자는 “몸캠 협박을 당했다면 협박범에 대응할 것이 아니라 보다 신속히 보안 업체와 경찰에 알려야 한다”고 말하며 “특히 빠르게 악성코드를 분석해 유포를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과 기술력을 갖춘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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