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론 로고.[국민체육진흥공단, 연합뉴스 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 융자 '튼튼론'을 통해 로코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융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회원 감소, 휴업, 중국 수출 판로 중단 등 어려움에 부닥친 스포츠업계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운전자금 융자다.
지원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인증 우수 체육용구생산업체, 민간체육시설업체, 스포츠서비스업체다.
금리는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기금 융자계정 변동금리(1분기 기준)인 1.5%를 적용한다.
융자 한도는 1억∼10억 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스포츠 기업에 우선 배정하며, 2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1차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3시까지다. 2차 접수 기간은 21일부터 다음 달 3일 오후 3시까지다.
신청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필요서류를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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