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 |
기상청에 따르면 13일의 금요일이라고 불리는 이날 감기가능지수가 '보통'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 강원,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감기가능지수가 '높음~매우 높음'까지 치솟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써야겠다.
이날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청 부부에서는 새벽 한때 비가 오겠으며 충청 남부, 전북, 경북 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평년 (-3~5, 9~14) 보다 높거나 엇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기온으로 서울 3~8도, 춘천 3~11도, 대전 5~11도, 대구 4~15도, 광주 5~14도, 부산 8~16도, 제주 9~13도로 영상권 기온으로 온화하겠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한편, WHO(세계보건기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을 선언해 개인 감염예방수칙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
외출 전 사람이 많은 곳은 되도록 방문을 삼가는 것이 좋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 방문하게 될 경우 필히 마스크를 챙겨서 외출하도록 하자. 기침이 나올 때에는 손으로 입을 가리기 보다 옷 소매로 가려 침 입자가 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외출 후에는 손을 최소 30초 이상 비누로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외출을 하지 않는 경우에도 자주 손씻기를 해서 묻어 있는 균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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