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퍼런스 올 루키팀에 선정된 이현중(오른쪽). [데이비드슨대 농구부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 연합뉴스 제공]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데이비드슨대 1학년인 이현중은 11일 애틀랜틱 10 콘퍼런스의 이번 시즌 신인 베스트 5에 뽑혔다.
201㎝의 신장을 가진 이현중은 이번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평균 8.4득점에 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0점 이상 넣은 경기가 12차례,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점이다. 이 같은 활약으로 애틀랜틱 10 콘퍼런스 주간 최우수 신인에 두 차례 이름을 올렸다.
데이비드슨대는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인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의 출신 학교로 유명하다.
현재 이 학교 사령탑인 밥 맥킬롭(69) 감독은 1989년부터 데이비드슨대 지휘봉을 잡아 커리를 직접 가르친 지도자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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