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봄 제철 음식 주꾸미 요리 소개합니다

한국에서는 봄이 되면 주꾸미 축제가 열릴 만큼 주꾸미는 봄에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다. 주꾸미는 피로 회복에 좋은 타우린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낙지의 2배, 문어의 4배, 오징어의 5배의 타우린이 들어있다. 타우린은 피로 회복뿐만 아니라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타우린만큼 중요한 영양성분으로는 불포화지방산이 있다.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피를 맑게 해주며 혈관을 청소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이렇게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주꾸미로 어떤 요리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주꾸미 삼겹살 매운 볶음>
재료	주꾸미 4-5마리/대패 삼겹살 200g/양파 반개/대파 반개/청양고추 2개/깻잎 10장/고추기름 1큰술
양념장	고추장 3큰술/고추가루 2큰술/간장 1.5큰술/다진마늘 1큰술/미림 1큰술
주꾸미 손질	1)몸통을 뒤집어 내장을 떼어낸다. 2)다리 안쪽의 입을 제거한다. 3)눈을 제거한다. 4)밀가루를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 씻은 뒤, 찬물에 헹군다.
만드는 법	1)양파는 1cm두께로 채썰고, 청영고추와 대파도 1cm두께로 어슷썬다. 2)깻잎은 얇게 채 썰어 찬물에 담군다. 3)주꾸미와 삼겹살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 뒤, 물기를 제거한다. 4)잘 섞은 볶음 양념을 넣고 버무려 20분간 재운다. 5)중불로 달군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양파, 청양고추, 대파를 넣고 볶는다. 6)주꾸미와 대패 삼겹살을 넣고 강불에서 볶는다. 7)썰어 높은 깻잎은 물기를 제거하여 완성된 요리와 함께 곁들인다.

황경애 명예기자

<레시피 출처 : 네이버 포스트 라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