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1월 20일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이 최초의 감염자로 확진된 이후 1월 2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수준으로 격상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다.
이후 2월 17일까지 확진환자는 30명 수준에 머무르면서 소강상태를 보였다. 그러나 2월 20일 대구·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특정 종교 집단을 통해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코로나19는 첫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코로나19와 감기 차이는 다음과 같다.
구분 | 감기 | 코로나19 |
분류 | 소아청소년 질환, 감염성 질환, 호흡기 질환 | 호흡기 증후군 |
발생 부위 |
코, 입, 목 | 폐, 심장, 신장 |
주요 증상 |
식욕부진, 두통, 목의 통증, 열, 권태감, 코막힘, 콧물, 재채기, 기침 | 고열, 근육통, 마른기침, 인후틍, 호흡곤란 |
진료과 | 호흡기내과 |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
관련 질환 |
인플루엔자, 폐의 농양, 아데노이드의 비대를 동반한 편도의 비대 |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급성 폐렴 |
● 상기도감염은 코, 인두, 후두, 기관 등 상기도의 감염성 염증 질환으로 급성비염 및 부비동염, 급성 인후염, 급성 중이염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용어이다.
감기의 증상 :
☞ 코막힘, 콧물, 재채기, 가래, 기침, 인후염, 두통, 미열 등
☞ 잠복기 1-3일
☞ 증상이 서서히 나타난다
☞ 크게 일주일을 넘기지 않는 증상
☞ 원인 바이러스는 리노바이러스, 아테노 바이러스 등 2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바이러스
감기의 치료:
● 상기도 감염의 치료를 보동 증상에 따라 대증요법으로 약물치료를 시행하지만 일부 세균에 의한 인후염이나 바이러스 감염 이후 부비동염,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등의 2차적인 세균감염이 있을 경우에만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감기 전체에 항생제 사용이 빨리 치료된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일부 세균감염이나 합병이 의심되는 경우는 치료에 도움이 된다.
코로나19 정의:
● 이 질환은 초기 '우한 폐렴''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등으로 통용되었으나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신종 바이러스 이름으로 불일 때, 편견을 유도할 수 있는 특증 지명이나 동물 이름을 피하도록 한 원칙에 따라 2월 11일 'Corono Virus Disease 2019'로 정했다. 2019년 12월 중국 후배이 우한시에서 발병한 유형성 질환, '우한 폐렴' '신종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라고 한다. 초기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전염병으로만 알려졌으나 2003년 유행했던 사스, 및 2012년 유행했던 메르스와 같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신종인 것으로 2020년 1월 30일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코로나19의 증상:
☞ 발열, 근육통, 호흡곤란, 마른기침, 심한기침, 숨이차는 증상
☞ 잠보기 2-14일 (추정)
☞ 1주일간 천천히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폐렴으로 발전
☞ 드물게 무증상 감염자도 발생
☞ 원인 바이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 CoV)
코로나19의 치료:
●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주로 포유류나 조류에서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리보핵산 (RNA) 바이러스의 한 종류이다. RNA 바이러스란 포유류와 같은 디옥시리보핵산(DNA)을 통해 유전정보를 전달하는 생물체와 달라 RNA를 통해 유전정보가 전달되는 바이러스 종류를 말하는데, DNA바이러스에 비해 유전적 안정성이 낮아 돌연 변이가 자주 발생하여, 그 과정에서 동물과 인간 사이처럼 종간 장벽을 넘어 전파될 만큼 강력한 전염력과 높은 치사율을 가진 변종이 탄생하기도 한다.
이 질환의 병원체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도 RNA 바이러스에 속하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이다.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표면에 존재하는 수많은 항원을 파악해야 하는데,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번식이 빠르고 변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인체에 감염을 시키는 표면 항원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아 개발과 임상 실함에 많은 기관과 비용이 소요된다. 개발을 한 경우에도 바로 내성이 발생하여 효과가 급감하는 경우가 많다.
엔크투야 명예기자
<출처 : 다음백과, 보물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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