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선병원 제공 |
리드미아는 심방세동의 근본적 치료법인 전극도자 절제술 시행 전, 심장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를 감지해 원인 부위를 3D 고화질 영상으로 등고선 같이 보여준다.
특히 리드미아와 함께 사용되는 오라이온 카테터는 심장 내부의 전극 신호를 얻어 원인 부위를 찾는 데 기존 시스템보다 25배 이상 정밀하다. 정밀한 시스템 덕분에 원인 부위를 모두 보여줄 수 있고, 원인 부위에 정확히 접촉해 해당 부위를 빠르게 괴사시킬 수 있으며, 부정맥 유발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원인 부위도 시술할 수 있다.
최민석 센터장은 "심방세동 시술은 매우 정교하고 어려워 숙련된 전문의에게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새로 도입한 장비로 앞으로도 많은 부정맥 환자들에게 건강한 삶을 되찾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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