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의 유래는 남송 광종 황제의 가장 총애했던 황귀비가 아팠다. 그 황귀비는 음식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얼굴도 가늘지고 어의는 많은 귀중한 약품을 사용했는데, 모두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황궁외의 한 강호랑중은 궁에 입궁해 황귀비의 맥을 진맥한 뒤 빙탕 과 홍과(산사나무열매)이다. 하루에 5~10알을 보름간 먹으면 병을 완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이렇게 먹는 방법이 귀비의 입맛에도 맞았고, 귀비가 이 방법으로 승복한 후에 역시 예정대로 병이 나았다.
나중에 이런 관행이 민간에 전파되고 서민들은 긴막대기 꿰어 팔게 된다. 이름을 빙탕후루라고 부른다. 그리고 탕후루는 요즘이 개량하고 여러가지과일로 만든다. 예를 들어 키위하고 딸기 등 과일로 만들어서 판다.
사박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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