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9일 대전중앙시장 방역 지원에 나섰다. |
지난 6일 천안중앙시장, 9일 대전중앙시장, 10일 세종전통시장을 돌며 시장 내 유동인구가 많은 동선과 상가 곳곳에 집중 방역을 하고 있다.
이어 하나은행은 침체 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소비 독려 등의 소비촉진방안을 마련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키로 했다.
현재 피해기업 금융지원 전용창구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4000억 원 한도로 업체당 최대 5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지원을 신규 지원하고, 기존대출 만기 및 분할상환 도래 시 최장 1년까지 상환을 유예해 최대 1.3%p의 금리감면을 지원하고 있다.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내방객 감소와 매출 하락으로 직접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상인을 돕고 안전한 우리 지역을 만들기 위해 방역했다"며 "임직원 모두 한뜻으로 적극 동참해 피해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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