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경기 남양주 진건읍 송능리 산불 현장. 산림청 제공 |
경기 김포 대곶면 송마리와 고양 덕양구 원흥동, 남양주 진건읍 송능리 등 3곳에서 각각 성묘 중 실화, 폐기물 소각 중 발생한 산불은 오후 3시 51분 기준 모두 진화했다. 피해면적은 대곶면 0.14㏊, 원흥동 0.02㏊, 진건읍 0.15㏊다.
강원 인제군 서화면 민통선 인근 군사격장에서 오후 3시 28분께 발생한 산불은 산세가 험한 지역 여건을 감안해 산불진화 헬기 3대(산림청 2·강원도 1)를 집중 투입, 오후 6시 20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고락삼 산불방지과장은 "산불없는 주말을 위해 산행 시 입산객은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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