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서산시공동육아나눔터 활동 사진 |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에서 운영하는 서산시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자녀를 돌보는 부모님들이 서로 양육에 관한 정보를 쉽게 교류할 수 있도록 돌봄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녀 돌봄 품앗이 그룹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여 돌봄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맞벌이 및 다자녀 가정, 일반가정 등의 자녀(초등 1~4학년)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상시·일시 돌봄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산시에 거주하는 주민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에는 유아의 생애주기 발단단계에 맞춘 놀이체육, 키즈퍼포먼스, 창의 보드게임, 요리교실 등 자녀의 사회성 및 신체 발달과 애착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초등 돌봄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의 기본적인 예절과 정서 안정을 위한 다도 수업, 글 쓰는 방법 및 한국의 역사를 알아보는 논술과 역사 수업과 아이들의 신체발달 및 집중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스태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자녀를 양육하는 이용자를 위해 지역주민과 교류 할 수 있는 나눔장터, 가족운동회, 양육에 관련 된 자녀 및 부모교육 등을 진행하여 양육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류순희 센터장은 "이번 상시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양육 환경 만들어갈 수 있도록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하였다.
현재 서산시에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총 4개소로 동문동(어린이도서관 2층), 읍내동(서산농협서부지점 1층), 석남동(센스빌관리사무소 2층), 성연면(힐스테이트 커뮤니티 센터 1층)에 위치해 있다. 명예기자 조인성(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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