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지사는 이날 균특법 통과 직후 언론에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균형발전과 혁신도시 지정은 이 시대 대한민국의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소명으로 우리 정부의 국정목표이자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균특법은) 충청권만의 이익을 위한 일이 아니며 함께 잘 살자는 대한민국의 국가발전 전략, 대한민국의 더 큰 미래가 달린 일이라느 ㄴ것이 우리의 주장이고 외침이었다"고 설명했다.
향후 과제도 설명했다.
그는 "충남도의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충실한 후속절차의 준비를 통해 이를 차질 없이 완성해 내는 일은 지금부터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더 큰 미래를 위해 더 빈틈없이 준비하고 전심전력을 다해나가겠다"며 "오늘의 낭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충남도민 여러분께 이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다"고 덧붙였다.
서울=황명수·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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