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생명보험 종류별 해약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저축성 보험'의 해약 환급률이 82.0%로 가장 큰 비율을 나타냈다.
저축성 보험의 납입 보험료는 476만4000원이며, 해약환급금은 390만6000원이다.
보험의 종류별로 살펴보면, '질병보험'의 경우 보험료 388만 원에 해약금은 239만5000원이며 61.7%의 환급률을 보였다.
'사망보험'은 보험료 375만9000원에 해약금은 465만8000원이며, 환급률이 63.3%다.
기타 실손 의료보험, 재해 보장보험, 어린이보험이 있는데, 그 중 납입 보험료가 가장 큰 보험은 '연금보험'으로 조사됐다.
보험료 915만7000원에 해약환급금이 719만5000원이며, 78.6%의 환급률을 나타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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