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요일 오늘 아침 영하권을 보이며 춥습니다.
어제보다 찬바람은 약해졌지만, 여전히 기온자체는 영하권에 머물러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이 -2.3도 보이는 가운데 제천 -7.7도, 의성 -8.5도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낮부터 차츰 풀리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많게는 2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오늘은 낮동안 공기질이 무난하고, 전국의 하늘도 맑을텐데요.
주말인 내일은 비소식이 예보돼있습니다.
아침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낮에는 남부지방, 오후에는 충청남부으로 비구름이 북상하겠습니다.
제주도에 최고 20mm, 그 밖의 지역들은 5~10mm로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는데요.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
한낮에 서울이 17도까지 오르면서 따뜻한 초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그러다 다음 주 초반에 또 한번 비소식이 있겠습니다.
변덕 심한 환절기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까지 겹치면서 건강관리 요구되는 때인데요.
특히, 호흡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며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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