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 구인구직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직장에서 나를 화나게 하는 대상'을 조사한 결과, '상사'라는 응답이 72.8%로 가장 큰 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클라이언트'와 '동기'가 각각 10.6%, '거래처 및 협력사 직원' 4.0%, '후배' 2.0% 순이다.
그렇다면, 직장인이 가장 화나는 순간은 언제일까?
같은 설문업체에서 지난해 '직장인이 가장 화나는 순간'을 조사한 결과, '인격 모독을 당할 때'라는 응답이 32.2%로 가장 큰 비율을 보였다.
이어 '부당한 업무지시를 받을 때' 27.6%, '과소평가 받을 때' 16.6%, '휴일 행사에 동원될 때' 10.1%, '업무성과를 가로챌 때' 9.0%, '회식에 강제로 참여할 때' 4.0% 순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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