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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3월 5일(목) 절기상 ‘경칩’에 꽃샘추위 기승... 주말엔 비소식

승인 2020-03-05 09:30

한세화 기자

5일 목요일 오늘은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도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입니다.

하지만 절기의 의미와 달리 아침부터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전국적으로 찬바람이 불면서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2.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 정도가 낮습니다.

찬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6도까지 떨어졌고,

강원도 대관령은 -12도의 체감추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낮 동안에도 예년기온을 밑돌면서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내일 아침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가 오후부터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추위가 풀릴 전망입니다.

스모그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영남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후부터는 공기 흐름이 빨라지면서 대기질도 조금씩 나아지겠습니다.

모레 주말에는 충청 이남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소식이 있을 전망입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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