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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이란 확진자 3천명 육박,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가나?

승인 2020-03-05 09:11

금상진 기자

유튜브 로이랩 스탯 글로벌 화면 캡처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100명을 넘어 중국 다음으로 많은 사망자를 기록했다. 5일 오전 9시 기준 유튜브 ‘로이랩 스탯 글로벌’이 전하는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9만5182명으로 사망자는 3천254명 회복자는 5만1400명으로 기록됐다.

중국이 8만271명으로 확진자 속도를 유지한 반면 한국은 5천621명으로 여전히 급상승 중이다. 사망자는 35명으로 기록됐다. 이탈리아의 확진자 속도는 더욱 심각하다. 전일보다 5백 명 넘게 늘어난 308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07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했고 전 세계적으로는 중국 다음으로 많다. 이란도 3천명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천922명이 확진자로 판명됐는데 확진자 정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도 크루즈선 탑승자를 포함해 1천명(크루즈선 706, 본토 감염자 331)을 넘어섰다. 프랑스가 285명, 독일이 263명, 스패인과 미국도 매일 수십 명 씩 확진자가 늘고 있다.

한편 유튜브 ‘로이랩 스탯 글로벌’이 발표하는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은 인터넷 정보사이트 ‘위키티피아’에서 제공되고 있다.

로이랩 스탯 글로벌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qgylp3Td1Bw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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