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제공 |
호스피스 전문기관 평가는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 85곳, 시범사업기관 13곳을 대상으로 법적 요건 준수, 기관 운영의 적정성, 운영 실적, 치료 돌봄에 대한 만족도 등에 대한 심사로 이뤄졌다.
대전지역 최초로 문을 연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현재 14개 병상을 비롯해 임종실, 요법실, 목욕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 병동과 외래에서 시행되는 입원형·자문형 호스피스와 가정을 방문하는 가정형 호스피스를 통해 유기적으로 돌봄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사,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 호스피스팀이 말기 암 환자들의 통증 및 증상 관리를 비롯해 미술치료, 음악요법, 돌봄 교육 등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