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부여청양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진석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코로나19 사태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지 않고,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출마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출마선언 동영상은 정진석TV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공주시'편, '부여군'편, '청양군'편 등 모두 3편으로 구성됐다.
동영상에서 정 의원은 "이번 4.15 총선은 대한민국의 70년 공든 탑을 지켜내느냐 못 지켜내느냐, 무너진 경제를 살려내느냐 못 살려내느냐, 북한 눈치만 보며 살 것이냐 말 것이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진짜와 가짜, 진심과 거짓을 판가름하는 선거"라며,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의원은 예비후보는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 국회 사무총장, 청와대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등을 거치며 국정 운영의 경험을 쌓아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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