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피에드, ‘베스트클래스(BEST CLASS)’와 손잡고 뉴욕 하이엔드 라이프 재현 나선다

  • 경제/과학
  • 기업/CEO

르피에드, ‘베스트클래스(BEST CLASS)’와 손잡고 뉴욕 하이엔드 라이프 재현 나선다

최상위층 프리미엄 매칭 서비스 ‘베스트클래스’와 협업 위한 MOU 체결

  • 승인 2020-03-04 09:24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_메인
‘르피에드’가 프리미엄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스트클래스(BEST CLASS)’와 MOU를 체결, 한국의 영리치들에게 성공한 뉴요커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뉴욕의 상류층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 트렌드 ‘피에드아테르(Pied A Terre)’를 대표하는 주거 상품인 ‘르피에드’가 국내에서도 뉴욕 1%의 라이프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재현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르피에드는 지하 7층~지상 16층의 총 262실 규모로, 스튜디오 타입부터 펜트하우스까지 상류층들을 위한 폭넓은 선택지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베스트클래스는 프리미엄 매칭 서비스에 이어 하이엔드 데이팅앱 등 상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는 회사다. 
JD_서브

르피에드는 향후 최고급 어메니티와 서비스 제공을 통해 특급호텔에 머무르는 듯한 주거 경험을 구현, 품격 있고 편리한 삶을 추구하는 영리치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르피에드 입주민들은 청소, 세차, 세탁, 발레파킹 등 호텔 서비스와 식자재, 채소, 커피 등 매일 아침 제공되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하이엔드 주거상품에 적격인 인도어&아웃도어 풀, 피트니스 및 요가&필라테스 룸 등의 편의시설, 프라이빗 다이닝, 와인 라이브러리, 게스트 룸을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완비된다. 

오피스텔의 일종으로 분류되는 르피에드는 9억 이상 고가 주택을 집중적으로 겨냥하고 있는 종부세나 LTV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따라서 고급 아파트의 대체제를 찾는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아파트와 달리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며,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가 없다는 점 등으로 투자자들로부터 투자 가치를 지닌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베스트클래스 이민호 대표는 “베스트클래스 회원들의 품격을 만족시킬 거주문화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르피에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베스트클래스 회원들에게 어울리는 거주문화를 지속적으로 제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2. 경무관급 경찰서 없는 대전…치안 수요 증가 유성에 지정 필요
  3.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중부권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연출
  4. 이장우 "임계점 오면 충청기반 정당 창당"
  5.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1.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2.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5. 연명치료 중에도 성장한 '우리 환이'… 영정그림엔 미소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대전과 충남이 21일 행정통합을 위한 첫발은 내딛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 대전과 충남보다 앞서 행정통합을 위해 움직임을 보인 대구와 경북이 경우 일부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위한 충분한 숙의 기간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35년 동안 분리됐지만, 이번 행정통..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