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설문조사업체 오픈서베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영화를 보는 방법'을 조사한 결과, '영화관 방문'이라는 응답이 40.6%로 가장 큰 비율을 나타냈다.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바깥 활동이 여의치 않은 요즘과 비교한다면 다소 차이가 있는 통계수치다.
이어 '영화 스트리밍' 21.4%, '케이블 영화 전문채널' 15.3%, 'IP TV' 8.9%, '영화 파일 다운로드' 8.9%, '공중파, 종편, 케이블 TV 채널' 4.8% 순이다.
위의 통계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보인 영화관 관람과 관련 극장 규모와 그 추이도 알아봤다.
다국적 프로페셔널 서비스 네트워크 pwc 통계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전 세계 극장 규모 및 전망 추이'를 조사한 결과, 총매출은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매출 기준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에는 387억19백만달러(한화 약 46조2498억원)였는데,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2021년에는 495억8백만달러(한화 59조1373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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