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노조에선 최연택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이경진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사무처장, 정민채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비정규본부장 외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출연연 비정규직 전환 과정 문제점과 특히 기계연에서 시설관리 비정규직 집단해고에 있어 당사자 의견이 배제되고 날치기 통과가 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 의원은 "지금까지 계속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왔는데, 현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연구회와 과기부와 함께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남은 임기동안 공공연구노조와 출연연, 연구회, 과기부와 협의로 비정규직 문제가 원만하게 정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연구노조와 다양하게 과기계 의견을 수렴하고 4차 산업시대에 능동적으로 과학기술인들이 제대로 연구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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