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 |
기상청에 따르면 4일 감기가능지수가 '보통~높음'으로 나타났다. 일부 남해안 지역에서는 이날 감기가능지수가 '매우 높음'으로 예측됐다.
이날 날씨는 전국이 흐리겠으며 새벽 한때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 6시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전북 북부, 울릉도와 독도에는 5mm 미만의 비가 오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는 1cm내외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기온으로 서울 1~4도, 춘천 0~6도, 대전 3~7도, 대구 5~10도, 광주 3~8도, 부산 7~13도, 제주 8~11도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3일 0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4812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개인 예방 수칙의 중요성이 커졌다.
외출 전 사람이 많은 곳은 되도록 방문을 삼가는 것이 좋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 방문하게 될 경우 필히 마스크를 챙겨서 외출하도록 하자. 기침이 나올 때에는 손으로 입을 가리기 보다 옷 소매로 가려 침 입자가 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외출 후에는 손을 최소 30초 이상 비누로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외출을 하지 않는 경우에도 자주 손씻기를 해서 묻어 있는 균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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