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헌혈의 집 천안시청센터’ 개소

  • 문화
  • 건강/의료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헌혈의 집 천안시청센터’ 개소

천안 시민의 생명나눔 헌혈참여 기대에 부응

  • 승인 2020-03-02 15:41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200219_천안시청센터_포스터 외
사진=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제공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원장 손일수)은 오는 10일부터 천안시 서북구 소재 '헌혈의 집 천안시청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헌혈의 집 천안시청센터'는 천안시청과 매우 가깝게 자리해 있어 시민들의 헌혈참여 접근이 쉽다.

'헌혈의 집 천안시청센터'는 193.35㎡(59평) 규모로, 운영 시간은 혈액 수급에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월요일에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천안시민 헌혈자 모집에 앞장서게 된 헌혈의 집 천안시청센터는 연간 1만500명이 헌혈에 참여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손일수 원장은 "'헌혈의 집 천안시청센터' 개소·운영으로 지역 거점의 헌혈환경 조성으로 헌혈자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역 내 헌혈자 모집 확대를 통한 천안시민의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밝히며 천안시민들의 생명나눔 헌혈에 관한 관심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대통령실 세종 이전론 ‘환영’할 일이다
  2. 학생 2~3명뿐인 의대 강의실…"4월 되기 전에 학사 정상화 해야"
  3. 대전교육청, 2차년도 대전교육발전특구 계획 본격화
  4. [사설] 내년 의대 정원 동결, 의료계 화답해야
  5. 김동수 유성구의장,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인정받아
  1. 의대생들의 복귀는 ‘언제쯤’
  2. 대전·충남 일대서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훈련
  3. 한미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11일 발사 예정… "최종 준비 마치고 대기 중"
  4. 범죄피해 벗어나려 '유령 노숙'… 대전 여성 노숙인 관리·지원 절실
  5. 건양대 대학원, 하옥후배사랑장학금 장학증서 수여

헤드라인 뉴스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신상정보 12일부터 공개된다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신상정보 12일부터 공개된다

대전에서 초등생을 살해한 교사의 신상정보가 12일부터 공개된다. 대전경찰청 형사과는 고 김하늘 양 사건 피의자 A(48)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결정 등을 종합해 서부경찰서에서 피의자에 대한 얼굴·성명·나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의 신상정보를 오는 12일 오전부터 4월 11일까지 대전경찰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A씨는 공개 결정에 이의가 없다는 의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시경 내 신상정보공개심의위가 개최돼 공개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한 바 있다. 사안의 위중..

[펫챠] 홀대받는 ‘반려동물의 죽음’ <상> 대전 장묘시설 부재로 불법매장 성행
[펫챠] 홀대받는 ‘반려동물의 죽음’ <상> 대전 장묘시설 부재로 불법매장 성행

우리나라 인구 5000만 명 중 반려인 1500만 명. 바야흐로 반려동물 전성시대다. 이젠 '집에서 키우는 반려동물' 수준을 넘어서 '가족의 구성원'으로 여기는 추세다. 사람 밥값보다 비싼 유기농 사료에 한우를 먹이고 명품 옷에 전문 간식숍까지 호황이다. 이렇듯 살아있을 때 애지중지 키우던 반려동물이지만, 사망했을 때는 난감한 상황에 처해지기도 한다. 가까운 곳에 운영하는 전문장례시설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대전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반려동물 장례시설이 없다. 혐오시설이라는 인식과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해 영업허가 받기가..

`청약보다 매매`… 충청권 포함 지방 1년 새 29만여명 청약통장 해지
'청약보다 매매'… 충청권 포함 지방 1년 새 29만여명 청약통장 해지

#. 대전에 거주하는 손 모(34) 씨는 최근 청약통장을 해지했다. 그는 신축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지만, 지역에서 청약에서 무더기 미달 사태가 발생하고 있고 이른바 마이너스피(마피)도 꾸준하게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매매가격보다 높아진 분양가는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손 씨는 "신축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은 있었는데, 도안신도시 등의 경우 비용 때문에 입주가 어렵고, 그 외 지역은 마피인 상황이라 기존 매매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이제는 청약통장이 필요가 없을 거 같다"고 말했다. 아파트 분양시장 침체로 청약통장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방위사업청 신청사 착공…’대전 완전 이전’ 신호탄 방위사업청 신청사 착공…’대전 완전 이전’ 신호탄

  • ‘테러범 꼼짝마’ ‘테러범 꼼짝마’

  • ‘봄이 왔나봄’ ‘봄이 왔나봄’

  • 의대생들의 복귀는 ‘언제쯤’ 의대생들의 복귀는 ‘언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