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팀 단위(4~6명)의 참여 학생들이 세 가지 과제(표현과제·즉석과제·제작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대회 과제는 발명 교사들이 8개월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초·중·고 수준별 창의과제를 출제한다.
오는 6월 13일 진행되는 시·도 예선 대회에서는 표현·즉석과제가 실시되고 이를 통해 선발된 100팀은 오는 7월 23일부터 사흘간 본선 대회에 참가해 표현·즉석·제작과제를 해결하며 창의력을 겨룬다.
본선 대회를 통해 창의력·과학원리 활용·의사소통 능력·협동심 등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상위 36개 팀에겐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본선 대회가 개최되는 기간(7월 23∼25일)에는 '2020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돼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전시·발명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청소년 발명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대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발명교육 포털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창의발명교육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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