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 세계 유행 확산 조짐, 세 자릿수 확진자 9개국으로 늘어

유튜브 로이랩 스탯 글로벌 화면 캡처

코로나19 확잔자가 전세계롤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자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나라만 9개국이다. 2일 오전 9시 현재 ‘유튜브 로이랩 스탯 글로벌’에 타나난 코로나19 전 세계 감염자 숫자는 8만8377명으로 사망자는 3천8명이다.

중국내 사망자는 며칠째 7만명 후반에 멈춰있다. 사망자는 2천870명, 회복자즌 4만2천명대를 넘어섰다. 대한민국은 지난주말 3천명대를 넘어선 3천736명을 기록하고 있다. 하루 수 백명씩 늘어나며 매일 최고 감염자 수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사망자는 22명, 회복자는 30명을 기록중이다. 이탈리아의 감염자도 1천명대를 넘어섰다. 사망자는 한국을 넘어선 34명으로 확대됐다. 감염자가 이탈리아 북부에서 수도 밀라노 일대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보건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란의 사망자수도 1천명대를 육박하고 있다. 주말까지 978명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54명으로 중국 다음으로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일본은 크루즈선 705명을 비롯해 본토 감염자 256명을 포함한 961명을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와 독일이 130명 싱가포르가 106명, 홍콩이 1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 청정지역이었던 유럽 내 국가들도 감염자가 나타나며 전 세계로의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스, 크로아티아, 러시아, 덴마크, 벨기에에서 확진자가 처음으로 기록됐다.

한편 유튜브 ‘로이랩 스탯 글로벌’에 제공되는 실시간 코로나19 감염자 현황은 인터넷 정보사이트 ‘위키티피아’의 정보를 토대로 하고 있다.

금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