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은' SAFE&CLEAN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매일 아침 근무 전 열감지기를 통해 발열 유무와 건강 상태를 체크한다.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고객과 직원이 수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주요 출입구와 고객 접점 구역에 방역 소독을 강화했다.
롯데문화센터 역시 15일까지 임시 휴관을 진행한다. 2일에는 휴점을 하고 전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방역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초중고 개학을 연기하면서 개인 건강관리와 가족을 돌봄 시간이 필요한 직원을 위해 건강돌봄휴직도 진행한다. 7일과 14일, 1개월 중 선택할 수 있고, 코로나19 소강 시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다. 보건당국이나 정부부처로부터 자가격리통지서나 입원치료통지서를 수령 받은 직원에게는 유급휴가를 부여한다.
한편 대전지역 롯데마트 역시 수시로 매장 방역 소독과 직원들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최근 내수부진으로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점을 감안해 4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생필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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