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열전] 조재철 "코로나19사태 속 정부 역할 중요성 목도"

"정부 대응, 보건의료 분야 취약…선거운동 최소화"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조재철 미래통합당 대전중구 예비후보는 28일 "코로나19 사태 속 정치와 정부의 역할과 기능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조재철 대전중구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코로나19에 대한)정부의 대응과정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의 취약점을 목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재철 예비후보는 "이런 상황에서도 특별한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 저의 처지가 안타깝고 송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조재철 후보는 "마스크와 손세정제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뉴스에 화도 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스스로 코로나19로부터 생명을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재철 후보는 그러면서 "저 역시 당분간 유권자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최소한의 동선으로 선거운동에 임하고자 한다"며 "여러분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이유는 다른 데 있지 않다는 것을 밝힌다고 호소했다.

조재철 후보는 "함께 지혜를 모으고 힘을 보태 이 국가적 환난을 극복해내자는 호소의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강제일 기자 kangje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