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배구단 제공 |
사람을 외면하고 거리를 두어야 하는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세상에서 인간은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격을 얼마나 띄어야 할까.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얼마만큼 견뎌야 할까.
감염병 코로나19로 집콕하는 시민들에게 단비같은 소식이 들린다.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응원단과 함께하는 원정경기 편파 중계방송을 선보인다.
GS칼텍스는 27일 오후 7시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아프리카 TV를 통해 GS칼텍스 응원단과 콜라보 편파 중계방송을 팬들에게 선사한다.
편파 중계방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무관중 경기를 치러야 하는 선수단과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편파 중계방송은 기존 GS칼텍스 편파 BJ 콩대와 GS칼텍스 응원단의 이윤승 단장, 치어리더 서현숙, 박소진이 나선다.
이들은 실시간 라이브 채팅을 통해 팬들과 쌍방향 소통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GS칼텍스는 2018~2019시즌부터 아프리카TV와 협약을 통해 프로배구단 최초 편파 중계방송을 진행 중이다. 편파 중계방송은 아프리카TV 스포츠 페이지에서 'GS칼텍스'를 검색해 시청할 수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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