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에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중·고등생 대출도서 10'을 조사한 결과, '엄마를 부탁해'가 3만2472건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2만4258건, '위저드 베이커리' 2만3369건, '완득이' 2만1913건, '이기적 유전자' 1만9795건, '용의자 X의 헌신' 1만9062건, '덕혜옹주' 1만8059건, '도가니' 1만7549건, '우아한 거짓말' 1만7475건이며, '아프니까 청춘이다' 1만6541건 순이다.
독서할 때 선호하는 유형의 책도 알아봤다.
인터넷 설문조사업체 패널나우에서 지난해 '독서할 때 선호하는 유형의 책'을 조사한 결과, '좋아하는 작가의 단편·장편소설'이라는 응답이 34.4%로 가장 많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장르 불문 주간·월간 베스트셀러' 13.2%, '역사나 세계사' 8.0%, '에세이, 시' 14.2%, '자기개발서' 6.8%, '재테크 관련 서적' 8.1%, '어학이나 자격증 관련 서적' 2.8%, '여행 관련 서적' 4.6% 순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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