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드 모니터에서 지난해 '가장 신뢰받지 못하는 공인'을 조사한 결과, '국회의원'이라는 응답이 39.8%로 가장 큰 비율을 보였다.
이어 '정치인' 39.1%, '재벌총수' 28.3%, '경찰 간부' 27.4%, '판검사' 24.3%, '기업인' 21.0%, '목사' 20.4%, '언론인' 17.8%, '고위급 군인' 16.7%, '공무원' 15.7%, '기자' 15.5%이며, '대통령'과 '연예인'이 각각 11%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에 대한 신뢰도는 어느정도일까?
통계청에서 지난해 '연령대별 우리 사회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믿을 수 없다'라는 응답으로 20대가 54.9%로 가장 큰 비율을 나타냈다.
'믿을 수 있음'은 45.1%이다.
'믿을 수 있음'과 관련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3세부터 19세까지에서는 54.8%, 30대에서는 48.5%, 40대 53.3%, 50대 52.0%, 60에 이상에서는 52.1%다.
'믿을 수 없음'은 13세부터 19세까지 45.2%, 30대 51.5%, 40대 46.7%, 50대 48.0%, 60세 이상 47.9% 순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