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제5대 감사자문위원 7명 위촉… 청렴도 제고 대책 논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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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제5대 감사자문위원 7명 위촉… 청렴도 제고 대책 논의 등

  • 승인 2020-02-25 16:11
  • 신문게재 2020-02-26 7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특허청
특허청은 25일 제5대 감사자문위원을 위촉했다. 감사자문위원회(이하 자문회의)는 학계·산업계·변리업계로부터 추천받은 외부 전문가와 소속 공무원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번에 위촉받은 자문위원들은 ▲자체 감사운영·감사제도 개선 ▲공직 복무관리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적극행정 활성화 방안 등 특허청 감사업무 전반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자문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성과 공유, 계약질서 문란 등 취약분야 점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 차단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감사방향과 특허청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소극행정 사례 점검, 사전컨설팅,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청렴 거버넌스 활성화, 공직자 사기진작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천세창 특허청 차장은 "감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감사위원들이 지혜와 뜻을 모아 적극적으로 조언해 달라"며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주신 의견은 충분히 검토해 향후 감사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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