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권정숙(왼쪽) 주무관과 강신욱 통계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타 수상자는 이날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통계청 제공 |
적극행정 우수사례 접수 기간 총 20건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적극행정 지원위원회'가 최종 3명(최우수 1명·우수 2명)을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강경모 주무관은 별도 장애인 공개경쟁 채용방식을 도입해 장애인에게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우수로 선정된 이성규 주무관은 휴대용 탈곡기 개발을 통해 쌀생산량 조사에 활용함으로써 조사 효율성 향상과 국민 불편 감소에 이바지했다.
권정숙 주무관은 가계동향조사 방문 기피 가구에 대한 응답률 제고를 위해 웹툰과 UCC를 활용해 응답자의 이해도 향상과 만족도 증진에 기여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은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시상으로 청 내 적극행정 문화의 공유·확산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을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청 내 적극행정과 정부혁신을 통해 국민이 통계서비스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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