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월요일 오늘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엔 쌀쌀하지만 낮 동안 포근하겠고, 밤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겨울의 막바지를 알려주듯 한낮에는 봄의 기운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9도로 영상권에서 출발했고,
한낮에는 13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 17도 등 15도를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이 크게는 20도 이상 차이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는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지만, 점점 흐려져
저녁부터 호남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 새벽 사이에는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내일 밤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충청과 전북, 경북과 동해안, 제주산지에 20~60mm 많게는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그 외 지역들은 10~40mm 정도입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
강원영동의 눈과 비는 목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 소식은 이번주 또 한차례 있겠는데요.
금요일엔 전국에, 토요일엔 강원 영서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영동엔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화재에 특히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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