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소방·해양경찰청 소속 18만 공무원의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고 고민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식재산 전문가를 통해 이를 고도화하고 권리화·사업화를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접수 기간은 24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며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사이트(www.safetyinvention.kr)를 통해 최대 5건까지 신청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치안·재난 분야에서 즉시 현장적용 가능한 국민안전 관련 아이디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현장·지식재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독창성·현장 활용가능성·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4건(청별 8건) 아이디어를 선발해 전문 변리기관의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아이디어가 고도화되면 최종심사를 거쳐 상격이 결정되며 시상식을 통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또 전시·홍보과 기술이전, 해외출원 등의 후속조치를 통해 아이디어가 실제 치안·재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0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지역지식재산실(☎02-3459-2821)로 문의하면 된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