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열 선수[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아쉽게 역전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세열은 2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아시아 시니어 레슬링선수권대회 그레코로만형 97kg급 결선에서 이란 선수에 1-2 역전패했다.
이세열은 대전체육중·고교와 경성대를 졸업한 대전 토박이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경력이 있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다.
특히 리우올림픽 노골드 부진을 딛고, 미래 대한민국 레슬링을 이끌 기대주이기도 하다.
이세열은 3~4월 열리는 아시아쿼터대회(장소 미정)와 세계쿼터대회에 참가해 2위 내 성적을 거둬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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