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에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키즈카페 안전사고 원인'을 조사한 결과, '낙상, 충돌 등 물리적 충격'이라는 응답이 92.3%로 가장 큰 비율을 나타냈다. 건수로는 1303건이다.
이는 키즈카페 내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사고에 해당 되는 수치다.
이어 '전기 및 화학물질 관련' 1.3%(18건), '식품 및 이물질' 1.1%(16건), '제품 관련' 1.1%(15건), '화재, 발연, 과열, 가스' 0.4%(5건) 순이다.
키즈카페 사고 현황도 알아봤다.
한국소비자원에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에 301건으로 해가 갈수록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58건, 2014년 45건, 2015년 230건, 2016년 234건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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