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20일 레예스에게서 경기력 향상 물질인 '볼데논'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레예스는 내야와 외야를 두루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다. 지난해 피츠버그에선 6가지 다른 포지션으로 71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지난해 성적은 0.203, 2홈런, 19타점이다.
리예스 도미니칸공화국 출신으로 2012년 피츠버그와 계약해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달 방출 대기 처분된 이후 트리플A 구단인 인디애나폴리스로 계약이 넘어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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