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2004년 교육청과 NH농협은행 제휴로 만든 카드로 대전교육청 산하기관과 대전교육청 가족들이 사용한 카드 이용액의 일정률이 기금으로 조성됐다. 이는 교육복지지원 사업에 이용된다.
올해는 전년 대비 4200만원 증가한 4억375만원으로 제휴 이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올해 기금은 저소득층 자녀, 체육 특기생, 학업 성적 우수자 장학금 등의 복지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강필규 대전영업본부장은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과 교육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채움 금융교육, 장학금 후원 등을 통해 대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