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엑스(PrimeX), 베트남 기업 Bach Tuoc So와 업무협약 체결

  • 경제/과학
  • 기업/CEO

프라임엑스(PrimeX), 베트남 기업 Bach Tuoc So와 업무협약 체결

베트남 현지 정착과 성공적인 사업화 위한 협조 약속.. 동남아 진출 박차

  • 승인 2020-02-20 17:36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암호화폐 거래소 ‘프라임엑스(PrimeX)’가 지난 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기업 Bach Tuoc So와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조를 골자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라임엑스와 Bach Tuoc So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P2P거래소 개발과 운영을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사업화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자회사인 페이프로(PG)와 연동하여 향후 추가적인 사업도 공유할 것을 약속했다. 

“혁신적인 코인 결제 및 거래 연동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하여 설립된 프라임엑스 거래소는 코인유저와 가맹점간에 코인거래, 가맹점과 거래소간의 코인거래등을 하나의 유기적인 프로세스로 연동하고 이런 모든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거래내역을 이중 블록체인으로 기록하여 근본적으로 거래소의 모든 기록 자체를 블록체인화 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만들어진 초미래형의 거래소” 라는 것이 대표이사의 설명이며 실제로 사용자 거래지갑, 결제단말기, 거래소의 거래가 1초 이내로 연동되는 기술을 보유한 거래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 프라임엑스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발행한 우수한 코인을 거래소에 상장시키고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Bach Tuoc So와 협업 가능한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Bach Tuoc So도 베트남의 프라임엑스 P2P거래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라임엑스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발판 삼아 태국,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등 동남아 국가 전역에 공급 및 유통하기 위하여 진출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2.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3.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4.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5. 경무관급 경찰서 없는 대전…치안 수요 증가 유성에 지정 필요
  1.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중부권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연출
  2. 이장우 "임계점 오면 충청기반 정당 창당"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5. 연명치료 중에도 성장한 '우리 환이'… 영정그림엔 미소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대전과 충남이 21일 행정통합을 위한 첫발은 내딛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 대전과 충남보다 앞서 행정통합을 위해 움직임을 보인 대구와 경북이 경우 일부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위한 충분한 숙의 기간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35년 동안 분리됐지만, 이번 행정통..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