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다문화]제36회 중국 하얼빈 세계 빙설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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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다문화]제36회 중국 하얼빈 세계 빙설제 개막

  • 승인 2020-02-19 10:58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하얼빈
중국 빙설 왕관위의 명주 하얼빈 빙설제


2020년 1월 5일 ,'빙설 왕관위의 명주-하얼빈'이라는 주제로 제36회 중국·하얼빈 국제 빙설제 개막식을 개최하였다.

한달동안 진행되는 이 축제는 1985년 1월 5일 창설된 일본 삿포로 눈축제, 캐나다 퀘벡 겨울 카니발, 노르웨이 오슬로 스키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4대 얼음 축제로 꼽힌다.

이날 저녁 중국 하얼빈 빙설대세계단지(Harbin Ice and Snow World,China )에서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축제가 시작 되었다.

캄보디아, 일본, 프랑스 등 44개국 600여명 초청 손님과 함께 하얼빈 빙설시즌 동안 400여개 겨울 문화관광 체육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기로 약속 하였다.

눈과 얼음의 세계는 알록달록 불빛과 불꽃으로 빛나고, 어린이들이 치는 50개의 드럼과 남녀 가수, 그리고 200명의 무용수들이 함께 '얼음 성에 네가 오기를 기다려'를 합창 했고 하얼빈은 전 세계에 '빙설의 약속'에 손을 뻗었다.

이번 빙설제는 5개월에 거쳐 빙설관광, 빙설문화, 빙설패션, 빙설무역, 빙설스포츠 등 5개 방면에서 정교하게 기획되었다고 한다. 빙설제 기간에는 시민들 겨울 수영 시합, 얼음조각경기, 눈조각대회 등 전통적인 빙설행사와 2020년 중국·하얼빈 스키 마라톤, 2020년 하얼빈 겨울 철인 3종 월드컵, 2020년 제1회 중국 국제 스피드 스케이팅 마라톤 등 5종 대형 국제 대회가 열린다고 하였다.

축제 기반으로 하얼빈시는 중국빙설관광발전포럼, 국제빙설도시 협력 및 발전 세미나, 외국기업과 상인협회와 하얼빈 신구 좌담회, 현악 콩쿠르 , 필리핀 화교상인 행사, 제3회 하얼빈 우크라이나

일·싱가포르 등의 행사가 진행 된다고 한다.

이렇게 하얼빈 국제빙설제는 35년의 발전을 거쳐 현지 시민들의 명절로부터 해외 관광객들과 모두의 축제가 되었다. 명예기자 배금미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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