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노인돌봄사업 통합 개편으로 개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시작

  • 사람들
  • 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신문] 노인돌봄사업 통합 개편으로 개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시작

  • 승인 2020-02-19 10:14
  • 신문게재 2020-02-20 10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어르신 돌봄사업 통합 개편 ‘맞돌’을 아시나요(
기존 6개 노인돌봄사업 통합 개편으로 개인 맞춤형 돌봄서비스가 2020년 1월부터 시작됐다.

기존서비스 이용자 35만 명은 별도 신청 없이 새로운 서비스 이용가능하며 신규 신청자는 3월부터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접수를 할 수 있다.

올해는 서비스 대상자를 기존 35만 명(2019년)에서 45만 명으로 10만 명 확대하고, 욕구별 맞춤형 서비스로 개편해 시행하게 된다.

기존에는 각 노인돌봄사업간 중복지원이 금지돼 이용자별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행으로 다양해진 서비스가 개인별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서비스대상 선정조사와 상담을 거쳐 제공계획 수립 후 개인별 주요 욕구와 돌봄 필요에 따라 구체적인 서비스의 내용과 서비스 양이 정해지며, 관련 필요에 따라 안전지원, 사회참여, 일상생활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수행기관은 시·군·구에서 지역 내 노인인구와 접근성 등을 고려, 권역을 설정해 수행기관을 선정 및 위탁하고 있는데, 대덕구는 A권역(오정동·대화동·회덕동·법1동)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B권역(비래동·송촌동·중리동·법2동)은 법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C권역(신탄진동·석봉동·덕암동·목상동)은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 돌봄사업 통합 개편
수행인력의 경우 전담사회복지사는 서비스상담, 서비스제공계획 수립, 생활지원사 업무지도, 관리, 자원발굴 및 연계 등 업무를 하며, 생활지원사는 직접 서비스제공 및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는 적극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개선·필요사항과 어려움을 들으며 개선이 요구되는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일선에서 뛰고 있는 생활지원사 A씨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노인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가능한 오랫동안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이 앞으로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왔다.

박윤정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긴박했던 6시간] 윤 대통령 계엄 선포부터 해제까지
  2.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국회 본회의 가결
  3. 계엄사 "국회 정당 등 모든 정치활동 금지"
  4. 계엄사 "언론·출판 통제…파업 의료인 48시간 내 본업 복귀해야" [전문]
  5. 충남대, 공주대와 통합 관련 내부소통… 학생들은 반대 목소리
  1. "한밤중 계엄령" 대전시-자치구 화들짝… 관가 종일 술렁
  2. 계엄령 선포부터 해제까지… 충격 속 긴박했던 6시간
  3. 갑작스런 비상계엄령에 대전도 후폭풍… 8년 만에 촛불 들었다
  4. '계엄 블랙홀'로 정국 소용돌이…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현안 초비상
  5. 계엄 선포에 과학기술계도 분노 "헌정질서 훼손, 당장 하야하라"

헤드라인 뉴스


‘계엄 블랙홀’로 정국 소용돌이… 충청권 현안사업·예산 초비상

‘계엄 블랙홀’로 정국 소용돌이… 충청권 현안사업·예산 초비상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치면서 정기국회 등 올 연말 여의도에서 추진 동력 확보가 시급한 충청 현안들에 빨간불이 켜졌다. 또 다시 연기된 2차 공공기관 이전부터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충남 아산경찰병원 건립,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구축, 중부고속도로 확장까지 지역에 즐비한 현안들이 탄핵정국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기 전 지역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과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단 지적이다. 3일 오후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4일 새벽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 등 밤사이 정국은 긴박하게 돌아갔..

대전시, 연말에도 기업유치는 계속된다… 7개 사와 1195억원 업무협약
대전시, 연말에도 기업유치는 계속된다… 7개 사와 1195억원 업무협약

대전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1195억 원 규모 투자와 36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아이스펙 한순갑 대표 ▲㈜이즈파크 정재운 부사장 ▲코츠테크놀로지㈜ 임시정 이사 ▲태경전자㈜ 안혜리 대표 ▲㈜테라시스 최치영 대표 ▲㈜한밭중공업 최성일 사장 ▲㈜한빛레이저 김정묵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신규고용 창출 및 지역..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야 6당이 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빠르면 6일부터 표결에 들어갈 수도 있으며 본회의 의결 시 윤석열 대통령은 즉시 직무가 정지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은 이날 오후 2시 43분쯤 국회 의안과를 방문해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탄핵소추안 발의에는 국민의힘 의원을 제외한 6당 의원 190명 전원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갑)이 참여했다. 탄핵안에는 윤 대통령이 12월 3일 22시 28분 선포한 비상계엄이 계엄에 필요한 어떤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철도노조 파업 예고에 따른 열차 운행조정 안내 철도노조 파업 예고에 따른 열차 운행조정 안내

  •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 계엄령 선포부터 해제까지… 충격 속 긴박했던 6시간 계엄령 선포부터 해제까지… 충격 속 긴박했던 6시간

  • `계엄 블랙홀`로 정국 소용돌이…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현안 초비상 '계엄 블랙홀'로 정국 소용돌이…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현안 초비상